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국회, 팔만대장경 판각 전시회 연다…국회의원회관 중앙로비에서

등록일 2020년11월20일 23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팔만대장경 판각 전시회 포스터[사진=하영제 의원실 제공]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경남 남해군과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회에서 팔만대장경 판각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대장경의 판각지인 남해군과 관련한 판각 자료가 전시되며, 전문 각수의 판각 시연도 보고 인경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회를 개최하는 하 의원은 “팔만대장경 판각지가 남해군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세계의 보물인 대장경을 만든 곳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면서 해인사에 보관된 『종경록』 제27권의 간기에 ‘정미세고려국분사남해대장도감 개판(丁未歲高麗國分司南海大藏都監 開板)’이라고 새겨져 있다. 이는 대장경판에 지문처럼 새겨져 있는 판각지 남해를 알려주는 확실한 증거인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는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선사가 대장경 조성이 마무리될 때쯤인 1249년에 와서 12년간 머문 곳이다. 전시회에서는 일연의 비문에서 제목만 전해오던 남해에서 편찬한 『중편조동오위』의 1680년 일본 간행본도 전시된다.

국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장경 판각 전시회는 대장경 판각지 남해를 알리고, 세계 문명을 변화시킨 목판 인쇄문화의 위대한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경상남도, 대장경문화학교, 국회 정각회(국회의원 불자모임)가 후원한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