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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가 몰고 온 강추위 아침부터 찬 바람 불며 매서운 추위…체감 온도 '뚝'

등록일 2020년11월20일 00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새벽 1시 현재 찬 바람이 불어 들면서 기온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2도, 철원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0도 이상 크게 낮아지겠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준비해 아침 길 나서기 바랍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6도, 철원 5도에 머물며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빗방울이 얼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이른 시간에 외출하시는 분들은 교통 사고와 낙상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지만, 낮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11도에서 17도가량 낮아 서울 2도, 대전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로 예상되고 낮 기온도 오늘보다 7도에서 14도가량 낮은 서울 6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부산 15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1.0~4.0m, 남해상에서 0.5~3.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은 충청서해안, 전라도, 제주도는 비가 오겠습니다.
휴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 비가 내리고 난 이후 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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