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 NHK 17일 0시 기준 보도에 따르면 어제(16일) 하루 ▽ 도쿄 180명, ▽ 오사카 73명, ▽ 사이타마현 87명, ▽ 홋카이도 189명 등 전국에서 948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일본 코로나19를 바라보는 감염병 전문가들은 일본의 이날 수치는 이해하기 어렵다며 다만 주말과 공휴일이 있어 수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적인 검사 건수가 적용되는 주중에는 또다시 대폭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검사 통계 역시 4일 전(12일) 건수를 이틀 연속 발표하는 등 꼼수가 엿보인다는 반응이다.
또한, 홋카이도에서 2명, 사이타마현에서 2명, 도쿄에서 2명, 효고현에서 1명, 기후현에서 1명 등 8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2만0,356명의 사망자 1,916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중 인공호흡기 착용과 중환자실 등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들은 16일 현재 251명(+8)으로 늘어났다.
또한, 지난 12일 하루에 2만5,192건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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