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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Korea 2020 18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려 코로나로 어려운 방산 홍보

K-방역플랫폼을 통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전시회 개최 자신

등록일 2020년11월16일 14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장상호기자 = 첨단 지상무기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21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DX Korea 2020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상무기 분야를 특화하여 2년마다 개최해온 글로벌 방산전시회로 당초 9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기도 했지만, 어려움을 딛고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DXK 조직위와 코트라가 주관하며, 국방부 · 산업통상자원부 · 육군 · 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하여 열리게 됐다.

2018년 열린 DX Korea에서 육군의 K1A1 전차가 기동시범을 펼치고 있다.(사진 장상호기자)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합동 점검 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 지침, 코로나19 전개 양상, 지원하는 군의 입장, 해외 참가 VIP 동향, 유관기관 참여, 방산기업 참가 현황과 의지, 보건안전 준수 등을 철저하게 점검한 뒤 최종 개최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를 고려해 DX Korea 2020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내수 감소와 수출 저하에 따른 이중침체 현상을 겪고 있다. 국내 방위산업 여건과 실정도 비상이다. 출구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걸 잘 안다. 하지만 DX Korea 2020이 어렵게 정상 개최됨에 따라 행사에 거는 기대감이 업계 안팎에서 크다"고 주장했다.

대다수 방산업체가 DX Korea 2020에 울며 겨자 먹기로 참석한다는 일각의 주장에도 반박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몇 곳을 제외하고 참가 취소를 신청하거나, 요청한 곳이 없다"고 했다.

2018년 열린 DX Korea에서 육군의 K1A1 전차가 기동시범을 펼치고 있다.(사진 장상호기자)


이번 전시회는 전시 품목에 따라 무기체계Zone(20개사), 전력지원체계Zone(65개사), 보안산업Zone(24개사), 인터내셔널Zone(36개사), K-방역Zone(65개사) 등 5개의 테마관과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된다.

참가기업은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현대로템, S&T중공업, S&T모티브, KAI, 풍산, 대우조선해양,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Lockheed Martin(미국), BAE Systems(영국), Rafael(이스라엘), SAAB(스위스), DND(독일) 등 210개사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현재 참석이 확정된 해외 초청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콜롬비아, 프랑스, 인도네시아, 영국, 페루, 나이지리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에스토니아, 이라크, 이집트, 파키스탄, 카타르, 사우디 등 15개국이다.

2018년 열린 DX Korea에서 육군의 K1A1 전차가 기동시범을 펼치고 있다.(사진 장상호기자)

초청 대상도 육군총장급인 UAE 지상군사령관, 나이지리아 육군사령관, 페루 항공사령관, 이라크 정보본부장, 필리핀 재정군수차관, 카자흐스탄 방사청장, 에스토니아 방산센터장 등 고위 장성과 획득 부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방산수출을 위해 국내 방산업체들이 초청을 원했던 10개국 주요 인사들은 전원 참석이 확정된 상태다. 이 중 UAE 지상군사령관의 경우, 개막 당일 오후 헬기로 창원까지 이동하여 주요 방산업체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볼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해외 초청인사를 대상으로 양평 종합훈련장에서 기동화력시범도 실시한다.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비호복합, 현궁 등 외국군이 관심을 갖는 주요 무기체계들이 참가하여 장비 성능 시연과 함께 화력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2018년 열린 DX Korea에서 육군의 K2 흑표 전차가 기동시범을 펼치고 있다.(사진 장상호기자)

이와 함께, 총리실과 국방부는 코로나19에 따라 위기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방산업체의 안정적 경영여건을 보장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서욱 국방부장관과 방산CEO 간담회를 현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에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지상군전력 발전방안 세미나 그리고 민·관·군·산·학·연이 공동 주관하는 히말라야 포럼이 개최된다. 또 첨단 국방과학기술 포럼, 드론봇 전투발전 포럼, 국방벤처기술교류회 등도 연이어 열린다.

한편, 전시회 행사장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초청자 자동인식, 열 감지 체온측정, 인체에 무해한 분사식 살균소독 게이트를 설치하며 사전 등록된 무증상자만 출입할 수 있고,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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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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