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195명(해외유입 3,89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6명으로 총 24,821명(91.2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8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6명(치명률 1.75%)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아시아 : 우즈베키스탄 1명(1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3명(2명), 러시아 3명(3명), 미얀마 1명(1명), 유럽 : 터키 1명, 독일 2명(2명), 오스트리아 1명, 아메리카 : 미국 12명(10명), 아프리카 : 튀니지 1명(1명), 오세아니아 : 호주 2명(2명)으로 괄호 안은 외국인 수를 표기한 것이다.
이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충청남도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관련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본부장은 복지부가 거리두기 개편안 홍보계획을 보고했지만, 이번 개편안의 시설별・상황별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정착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방역당국과 각 부처, 지자체에게 거리두기 1단계에서 국민들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충분히 안내하고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도 지속적으로 알려서 불필요한 마찰이 없도록 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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