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올해 무산된 도쿄올림픽을 내년에는 기필코 개최하겠다는 일본의 집념이 망상으로 치닫고 있다.
일본 NHK 30일 0시 기준 보도에 따르면 어제(29일) 하루 도쿄에서 221명 등 전국에서 809명의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어제 하루 가나가와현에서 3명, 도쿄에서 2명, 오키나와현에서 2명, 효고현에서 1명, 오사카에서 1명, 오카야마현에서 1명의 총 10명의 사망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0만0,516명의 사망자는 1,761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1만 8424건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오카다 관방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 대책을 효율적으로 마련하여 중증 자나 사망자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사회 경제 활동을 계속할 해야한다“며. ”외국 같은 폭발적인 확산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라고 말해 현재 800명대의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확산세를 애써 숨기고 싶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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