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윤석재 기자 = UNOPS의 파트너인 STS&P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유경의)와 도리안솔루션스(대표 안도현)은 STS&P 조직위원회에서 개최하는 K 방역물품과 UN 및 해외조달 시장을 연결하는 전시회와 향후 사업에 IRO 평가심사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한 협약식을 28일 STS&P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금까지 확진자 수가 4,300만 명 가까이 되는 등 국제 사회는 코로나로 인해 공황 상태에 있다. 대한민국은 정부의 적절한 대응 및 국민들의 적극 참여 그리고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제품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대응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UN과 해외 각 기관에서는 K-방역물품이 원활하게 공급되길 희망하고 있다.
반면, 중간 중개인 등의 과열로 인해 바이어와 제조사들의 신뢰도와 공신력이 떨어져 이번 조직위원회에서 도입하는 IRO 평가 인증 플랫폼을 통해 조달 담당자에게 전문가 평가를 통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 등급과 점수를 제공함으로써, 비대면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심사평가 플랫폼 IRO(international Review and Rating Optimization platform)는 싱가포르 투자자를 포함한 현재 170명의 심사위원을 보유하고 15국의 참여자를 통해 전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IRO(International Review and Rating Optimization Platform)은 2019년 설립된 싱가포르 기업 CREXPIA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젝트와 제품을 집단지성을 통해 검증받은 심사위원을 통해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심사위원의 등급이 변동되는 시스템으로 평가에 집단지성과 동기화 이론을 도입한 다양한 특허기술을 도입하여 객관적 브랜드 점수를 부여하는 평가 플랫폼이다.
한국 IRO 평가시스템을 독점 운영하는 도리안솔루션스 안도현 대표는 “ 이번 협약을 통해, 심사 결과에 따라 IRO K 방역 9. 0 이상을 취득한 한국 K 방역업체를 세계적 브랜드 상인 브랜드 로레이상 수상으로 연결하고, IRO와 협약되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다양한 바이어들에게 구매계약으로 연결하겠다”라고 말했다.
STS&P 조직위원장 유경의 부위원장은 “그동안 비전문가들의 연결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어와 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위원회와 전문가가 평가하여 Seller와 Buyer 상호 간 이해의 폭을 줄일 수 있는 기준이 해외 평가 인증 플랫폼의 도입을 통해 UN Cross Border 조달 시장 활성화와 K 방역업계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K-방역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STS&P 조직위원회와 UNOPS(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 그리고 MBC가 공동 주최하는 ‘STS&P 2020 K-방역 전시회 및 콘퍼런스’(영어명: ‘STS&P 2020 K-Quarantine’)가 오는 11월 18일부터 사흘 동안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주선하는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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