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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서 인공지능 누구와 연동한 펫봇. 커머스봇 등 외부 개발사 AI로봇 시제품 2종 함께 선보여

등록일 2017년02월22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의 차세대 AI 로봇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2일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로봇, 외부 개발사 AI 연동 로봇, IBM왓슨 기반의 AI ‘에이브릴(Abril)’과 연동된 ‘누구(NUGU)’ 등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이 선보일 차세대 AI 로봇은 음성 인식 기술에 영상 인식 기술을 더한 탁상형 기기로, 기존 AI 기기와 달리 카메라 및 화면이 장착된 헤드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가 이 기기를 부르면 헤드 화면 부분이 이용자 방향으로 회전한 뒤 계속 이용자를 따라다니며, 소셜봇(Social Bot)으로 헤드의 움직임, 화면 그래픽을 활용해 더 풍부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감성적 표현도 가능하고, 손동작 인식 기능도 적용해 통화 중 손바닥을 내밀어 ‘그만’ 표시를 하는 것만으로도 작동을 멈출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독자 개발한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을 탑재해 얼굴 인지 기반의 개인화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누구 AI도 함께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유아용 토이봇(Toy Bot) 시제품도 선보이고, 직접 개발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집안 와이파이(WiFi)를 활용해 “엄마 보고 싶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부모와 통화를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MWC에서 인공지능 누구와 연동한 펫봇과 커머스봇 등 외부 개발사의 AI로봇 시제품 2종도 함께 선보이며 향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할 AI 로봇 콘셉트를 제시한다.

강아지를 닮은 펫봇(Pet Bot)인 ‘아이지니’는 누구와 연동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할 수 있고, 카메라를 통해 홈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퓨처로봇의 커머스봇(Commerce Bot) ‘퓨로 데스크(FURo-DESK)’는 로봇에 포스(POS) 기능을 융합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용 로봇으로, 손님 접견과 안내가 가능하며 향후 AI가 접목될 경우 고객별·상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전시관 스마트홈 코너를 방문하면 누구를 통해 인터넷TV(IPTV), 공기청정기, 조명, 가스밸브 등 다양한 가전기기를 제어해 볼 수 있다.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통해 기기 사용 이력, 주거 생활 패턴 및 실내외 다양한 정보를 종합 분석해 1대 1 스마트홈 서비스를 스스로 제안하고 수행하는 지능형 스마트홈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현재 시판중인 누구 스피커와 IBM왓슨 기반의 SK(주) C&C 에이브릴을 연동해 공개하며, 대화는 물론 라디오, 날씨, 상식 등 다양한 기능을 영어로 시연하는데 성공, 올해 중 에이브릴이 결합된 영어 대화 기능을 '누구'에 도입할 계획이며, 집안에 인공지능 영어 회화 선생님이 등장할 날도 멀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SK(주) C&C와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은 “누구를 시작으로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이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꿔가는 AI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며 “공유·개방을 통해 AI 생태계 자체가 커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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