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새벽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합니다.
오늘(17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오전까지 흐린 후 점차 개겠고, 경기 북부, 남해안,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온 후 점차 개겠습니다.
한편, 서울 경기, 강원 영서북부, 전남내륙, 경남내륙에도 새벽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낮 기온도 점점 올라 낮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지만 오르는 낮 기온과 달리 아침 기온은 점점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11도, 내일은 9도까지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더욱 커지겠습니다.
새벽 3시 현재 수도권과 영서 지방 곳곳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청과 전북 서해안에도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새벽 중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강원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내내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커서 옷차림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 청주 9도, 대구 10도 보이겠고, 한낮에는 서울이 19도, 강릉 20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과 22일에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 아침엔 기온이 또다시 뚝 떨어지면서 많은 지역이 5도를 밑돌 텐데요, 낮 기온은 오히려 올라서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말을 비롯해서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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