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의 일본 내 확산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소 정부는 내년 올림픽 개최를 위해 야구 경기장 관람석을 80% 정도 채운 상태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하고 비말 확산, 관람객 행동 패턴 등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요소를 분석하는 실증실험 계획을 승인했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정부의 내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집착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NHK 17일 0시 기준 보도에 따르면 어제(16일) 하루 도쿄에서 184명 등 일본 전국에서 642명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또한, 도쿄에서 4명, 오키나와현에서 3명, 오사카에서 2명, 홋카이도에서 1명, 후쿠시마현에서 1명, 사이타마현에서 1명, 가나가와현에서 1명, 지바현에서 1명, 히로시마현 1명 등 총 15명의 사망자가 대거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9만2,879명의 사망자는 1,678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2만0,726건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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