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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 "북한 최근 2년간 ICBM 실험 '제로'…외교 성공적"

- 아니냐! 볼튼 전 보좌관 13일 `CNBC’ 방송에서 트럼프 북한 핵 “더 위험” 맹공

등록일 2020년10월15일 09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VOA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새로운 무기가 등장한 북한의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과 관련해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2년 동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이 없었다면서 전임 행정부가 갔던 길을 계속 갔다면 지금과 같은 성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각)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외교가 시작된 이래 북한의 ICBM 실험이 전혀 없었다며 대선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진영에 힘을 보태는 의도로 보인다.

VOA 뉴스에 따르면 폼페오 장관은 19일 국무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북한 열병식에서) 열거된 요소들을 봤다”며 “한 나라가 미사일 프로그램을 구축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해당 미사일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실험하는 것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공산당은 지난해 전 세계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미사일 실험을 실시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그러나 북한은 지난해 정확히 ‘제로’의 ICBM 실험을 했고, 그 전 해에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폼페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이 시작한 대북 외교가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낮추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전임 행정부가 북한과 관여했던 길을 계속 갔다면 북한에서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은 물론 지금처럼 위험을 낮추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외교를 겨냥한 비난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볼튼 전 보좌관은 13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들어 북한은 핵 역량에 진전을 이루면서 “더 위험해졌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볼튼 전 보좌관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실패한 대북 외교에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며, “불량정권들은 핵과 탄도미사일 역량을 완성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김정은이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폼페오 장관의 말에 반격을 가하면서 오는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북한을 다루는 일은 바이든 행정부에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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