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질병관리청이 12일 자정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수도권은 2단계 조치 일부를 유지하면서 방문판매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지됐던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가 가능해졌고 교회 예배 등 스포츠 경기도 관중 입장도 최대 30%까지 허용된다.
클럽 등 유흥시설과 목욕탕은 집합제한조치로 완화했지만, 방문판매 등은 집합금지명령을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또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의무화는 유지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상권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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