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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 파도와 너울 풍랑특보

등록일 2020년10월11일 01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샵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1일)은 하늘이 맑겠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북한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5도가 되겠습니다.

내륙 날씨는 이렇게 무난하겠지만, 해안가에선 계속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벽 1시경 동해 중부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그 외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여전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선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물결이 잔잔하다가도 높은 파도가 갑자기 해안가를 덮치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 12도, 청주도 12도, 창원 13도, 한낮에는 서울이 23도, 강릉 20도, 부산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13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습니다.

다음 주는 한층 더 쌀쌀해지면서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또다시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대부분 2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들어있지 않아 그만큼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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