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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농해수위, 공무원 총격사고…해수부 장관 "안타까움 금할 수 없어"

외국인 어선원 처우개선, 연근해 어장관리 등 어업현장 현안도 살펴 -

등록일 2020년10월09일 01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등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해수부 국정감사에 앞서 북한군에 피격당해 숨진 공무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공무원 희생사고 관련 희생자 수색 및 수사 내용에 대한 질의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달 말 서해에서 표류한 뒤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소속 공무원 이모씨 사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사고 원인과 과정이 명명백백히 밝혀지도록 해경이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조직과 직원 관리는 물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철저히 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도 이날 해수부 국정감사에 앞서 희생 공무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어업지도선 희생 공무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오늘 국정감사는, 어업지도선 희생 공무원의 실종 시간, 구명장비 착용 여부, 표류 가능성, 월북 여부 등 수사 내용과 수사 과정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어업관리단 관할 구역 재조정, 노후 선박 현황 확인 및 교체 검토, 위험상황 대처를 위한 교육 강화 등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대책 마련, 수산물원산지 표시 위반 증가, 운영비용에 비하여 과도하게 지급되고 있는 민자부두 최저수입보장(MRG) 지급액의 재조정, 어업관리 역량강화 종합대책 목표 달성 미흡 등 해양수산 현장 현안에 대한 감사(監査)를 실시했다.

증인 신문 과정에서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어선원 ‘아리 프로보요’로부터 계약서 미준수, 과다한 업무시간, 임금 미지급, 현지 브로커에게 지급하고 있는 송출비용 등 외국인 어선 노동자의 현실과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원양어선업계 대표자들에게는 국내 선원과 외국인 선원 간 차별 문제 해결, 외국인 선원복지 개선책 마련 등 외국인 선원의 작업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울산에서 폭발한 스톨트그로이랜드호의 현재 상태와 처리 방안을 확인하였고, 한빛원전 온·배수 피해지역 중 피해 조사 대상에서 배제된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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