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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MCNS와 손잡고 인도 시장 진출 본격화

등록일 2017년02월21일 0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SKC>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1일 SKC가 일본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 Inc.)와 손잡고 인도 첸나이 인근 지역에 시스템하우스를 설립(MCNS Polyurethanes India Private Limited),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시스템하우스란 폴리올 및 MDI 등의 원료에 첨가제를 혼합해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을 생산하는 거점을 의미하며, MCNS가 진출하는 인도 첸나이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도요타, 닛산 등 한국계‧일본계 폴리우레탄 주요 고객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MCNS는 오래 전부터 이곳을 최우선 진출 지역으로 검토해왔다.

이 회사는 1.4만톤 규모의 시스템하우스를 오는 3월 착공해 연내 완공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연락사무소를 법인화하는 절차를 마무리하는 한편, 공장 설계 및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스템하우스가 들어설 안드라프라데시주(Andhra Pradesh州)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법인설립 및 공장건설과 관련해 신속한 행정 및 인허가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인도는 GDP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인구 13억이라는 탄탄한 내수시장을 갖고 있으며 매년 7%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국가다. 특히 연간 자동차 400만대, 냉장고 900만대를 생산하는 국가로 폴리우레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곳에는 한국계‧일본계 자동차 및 가전 업체가 다수 진출해 있으며, 자동차 생산량의 70%, 냉장고 생산량의 50%를 이들 업체가 차지하고 있고, MCNS는 시스템하우스를 통해 1차적으로 이들 업체에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인도 업체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MCNS는 2015년 7월 SKC와 미쓰이화학이 폴리우레탄 사업을 분할, 50:50 합작해 만든 회사다. 폴리올 28만톤, MDI 25만톤, TDI 12만톤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멕시코, 중국, 폴란드 등 전세계 10개 시스템하우스 등에서 폴리우레탄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인도에 시스템하우스를 설립하면 글로벌 시스템하우스는 총 11곳으로 늘어난다.

이 회사는 향후 인도 이외에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시스템하우스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해외 생산거점을 현재의 두 배로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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