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로룸푸르 공항에서 여성간첩 2명에세 피살됐다. 김정남의 죽음으로 아들이자 김정은의 조카인 김한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2년 핀란드 TV와 인터뷰 중인 김한솔 모습. <사진제공=YTN 캡쳐>
[뉴서울타임즈 김한솔] 조현상 기자 = 1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로룸푸르 공항에서 여성간첩 2명에세 피살됐다. 김정남의 죽음으로 아들이자 김정은의 조카인 김한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2년 핀란드 TV와 인터뷰 중인 김한솔 모습. <사진제공=YTN 캡쳐>2017.02.15
[더코리아뉴스 북한] 조현상 기자 =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2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향해 같은 날 오후 7시40분 에어아시아 항공편으로 도착했다. 김한솔은 이날 오후 마카오에서 AK8321편을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현지매체인 더스타는 이날 저녁 김한솔이 에어아시아 항공기를 타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 제2국제공항에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더스타에 따르면 김한솔은 에어아시아 항공기로 오후 7시50분에 도착,. 더스타가 에어아시아에 확인한 결과 김한솔은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AK8321편을 탔으며, 정확한 도착 시각은 오후 7시40분이라고 밝혔다.
김정남의 피살 이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입국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북한의 시신 인도 요구와 관련해 친족의 DNA가 먼저 확인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한솔이 말레시아에 쿠알라룸푸를 공항에 도착했다는 현지 보도는 나오고 있으나 이날 오후 9시 현재 쿠알라룸프르 공항에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한솔의 앞으로의 일정도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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