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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최대의 놀이공원! 당신을 초대하는 ‘어트랙션’

“내 말이 들리면 손을 흔들어. 그럼 내가 그리로 날아갈게”

등록일 2020년10월04일 0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환상적인 비주얼 테마파크로 당신을 초대할 마법 같은 이야기 ‘어트랙션’이 개봉한 가운데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다. 영화 ‘어트랙션’은 스톡홀름 최대의 놀이공원 '그뢰나 룬드' 닐손가의 '닌니'와 '페어 그라운드' 린드그렌가의 '욘'이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며 펼쳐지는 매지컬 실화다.
 

스톡홀름 최고의 놀이공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두 가문 사이, ‘욘’과 ‘닌니’가 서로의 정보를 캐기 위해 만난 ‘귀신의 집’ 옥상에서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순간을 담은 장면은 화려한 조명과 알록달록한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그들 사이에 마법처럼 스며든 사랑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 사진제공 = 보도자료  

상처받은 ‘닌니’를 위로하는 ‘욘’이 꽃다발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은, ‘욘’과 ‘닌니’의 사랑을 탐탁지 않게 느끼는 가족들의 계략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닌니’의 다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사랑의 문을 열기 위해 ‘욘’이 직접 꽃다발 속 꽃말들로 ‘닌니’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은 ‘어트랙션’ 속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담아냈으며, ‘닌니’의 마음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마저 사르르 녹게 하는 명장면이다.

특히, ‘당신은 아름답지만 당신을 아는 걸 숨긴다’, ‘당신에게 사로잡혔다’ 등 ‘욘’이 선물한 꽃들에 담긴 로맨틱한 꽃말들은 ‘욘’의 다정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가장 매력 있는 캐릭터로서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욘’과 ‘닌니’가 공원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치는 장면으로 ‘어트랙션’의 귀호강 OST 트랙 중 하나인 ‘Halo’와 함께 펼쳐지는 ‘욘’과 ‘닌니’의 사랑스러운 공연 장면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시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랑을 쟁취하려는 그들의 마음과 그 사랑의 의미를 널리 전하려는 영화의 메시지까지 한 번에 담은 장면으로 ‘어트랙션’의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한 장면 중 하나이다. 특히, 이 장면에서 흐르는 세계적인 유튜브 채널 ‘포스트모던 주크박스’가 ‘어트랙션’만의 감성으로 직접 재탄생시킨 비욘세의 메가 히트곡인 ‘Halo’는 ‘어트랙션’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오감 만족 영화임을 증명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끈다.
 
꿈과 환상의 나라로 당신을 초대하는 ‘어트랙션’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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