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시스템장애가 발생해 1일 하루 종일 주식 거래가 정지된 일본 거래소그룹(JPX) 산하 도쿄증권거래소(TSE)가 장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하드웨어를 바꿔 2일 다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시스템 장애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도쿄 증권 거래소는 사상 초유의 시스템 문제로 어제일 하루 종일 정지 한 주식 등의 매매를 2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장의 중요한 인프라 인 증권 거래소의 거래 전면 중단하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하자 오전 9시부터 예정되는 매매 재개를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도 주목하고 있다.
도쿄 증권 거래소는 1일 아침, 주가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하루 종일 모든 종목의 거래를 중단했다. 이 영향으로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고있는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증권 거래소도 하루 종일 모든 거래를 중지되고 국내외 투자자와 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인 도쿄 증권 거래소는 "화살촉"라는 거래 전체 시스템의 '공유 디스크 장치'라는 장비가 고장 백업도 듣지 않았다고 했다.
그 결과, 주가 등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으며 투자자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하루 종일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쿄 증권 거래소는 고장난 장비를 교체하고 2일 정상적으로 주식 등의 매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의 중요한 인프라 인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 전면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만큼, 2일 오전 9시부터 예정되는 매매 재개를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도 주목하고 있다.
미야하라 고이치로 도쿄증권거래소 사장은 이날 열린 회견에서 “종일 매매가 정지돼 많은 시장 참가자, 투자가 여러분에게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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