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18일간) 2021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과정’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과정은 내년에 새롭게 추가되는 8개 종목을 포함하여 총 167개 종목*을 대상으로 약 1,500개 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며,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전문대학 및 대학교, 기업,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란, 검정형 자격과는 달리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 및 평가를 통해 취득할 수 있다.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이후 참여기관 및 취득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취업률, 취업 소요기간, 현장 적응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의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자 할 경우,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 또는 직업훈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신청서 작성 방법은 ‘과정평가형 자격 지정평가 신청서 작성 매뉴얼’ 동영상 또는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12월까지 진행한 후, 선정된 과정은 내년 1월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고용노동부장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김민석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은 현장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과정과 평가를 거치고 있는 만큼, 이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은 기업에서 일 잘하는 인재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많은 국민들이 과정평가형 가격 취득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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