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본회의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은 국회가 국무총리를 통해 정부수반이자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대응과 조치를 묻는 자리이다. 상임위 부처별 질의와는 그 격과 엄중함이 다르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를 공격하지 말라고 한 말에 대해 반박 논평을 냈다.
배 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국민이 망망대해에서 6시간을 떠돌다 구조의 타이밍을 놓치고 북한 총에 살해되기까지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국민의 대리자인 국회의원들이 당연히 확인해야한다.”라며 “북한군에 살해당한 우리 국민의 죽음을 국회에서 묻자는 것을 '정부 공격'이라고 말하는 발상이 대체 대한민국 국회에서 어떻게 가능한가.? 민주당에 묻는다. 어느 정부를 공격하지 말라는 것인가.”라며 성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회답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라.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회피하는 민주당이 정쟁의 씨앗이다.”라며 정치적 공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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