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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 수입 새우 치명적인 흰반점병 등 바이러스 검역 강화

등록일 2017년02월20일 12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는 4월 9일부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살아 있는 수입 새우뿐만 아니라 냉동·냉장 새우에 대해서도 검역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처럼 냉동·냉장 수입 새우에 치명적인 흰반점병 등 바이러스 검역이 강화되고, 해당 바이러스는 차가운 냉동 새우 속에도 살아있는 만큼, 창고보관 과정상 국내 새우에 옮길 우려도 높은 감염성 입자다.

검역 바이러스 종은 질병전염성피하 및 조혈괴사증 바이러스(IHHNV), 전염성 근괴사증 바이러스(IMNV), 타우라 증후군 바이러스(TSV), 흰 반점바이러스(WSSV), 노란머리병 바이러스(YHV) 등 그 동안 새우 검역은 살아있는 수입산에 대해서만 전염병 검역을 실시해왔으며, 그러나 흰 반점바이러스에 걸린 흰다리 새우가 국내 밥상까지 유통된 사실이 알려지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 시행규칙 ‘지정 검역물의 범위’에 냉동·냉장 새우류를 추가했다.

국내 수입되는 새우량은 지난 2013년 4만1224톤에서 2015년 5만7006톤, 지난해 6만204톤으로 증가추세다.

민병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과장은 “세계적으로 새우 선호도가 높아져 새우 교역량 및 양식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새우가 외래 질병에 감염돼 집단 폐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검역조치를 강화해 나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민병주 과장은 이어 “우리나라 역시 늘어나는 새우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작년 기준 6만톤 이상의 새우를 수입하고 있어 이러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수입 새우를 통한 질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여 우리 새우양식장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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