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식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비대면 등 외식소비 환경 변화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음식점 1,000개소를 대상으로 외식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외식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이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일반 운영관리(위생·식재료·마케팅 등)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메뉴 개발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①누리집에서 세부 내용 확인 후 ②이메일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을 위한 안내 정보는 aT 누리집과 외식단체(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 지자체(시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 지원에 참여하는 외식업소는 컨설팅 지원 후 비용의 90%를 지원받게 된다.(업소당 60만 원 한도, 업소 부담 10%)
농식품부는 컨설팅 기관* 선발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을 고려하여 컨설팅 지원업소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지금, 비대면 등 급변하는 외식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대응하는 것이 외식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외식경영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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