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0년 환자안전일 기념행사’를 9월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 진행하는 ‘세계 환자안전의 날’(9.17.) 주제인 ‘보건의료인의 안전, 환자안전을 위한 최우선’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환자안전의 날 주제 소개 ▴환자안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대국민 수기 공모전 당선작 상영 ▴환자안전 응원단(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 대국민 수기 공모전’ 대상작을 상영하여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의료진의 안전이 곧 환자안전이라는 인식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수행할 2020년 환자안전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한다.
환자안전 서포터즈는 대학(원)생 30명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환자안전활동 참여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환자안전주간(9.14.~9.18.)에는 환자·보건의료인이 함께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전문가·환자단체·환자보호자가 참여한 ‘환자안전 이어가기(릴레이) 홍보(캠페인) 영상’이 송출된다.
더불어, 제11차 대한환자안전학회 정기학술대회도 9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은 “정부도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서 정확한 사고 실태 파악, 제도 개선 및 기반 확충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환자안전일 기념행사가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하고, 환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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