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10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0-Untact Live(BIC Festival 2020, BIC 페스티벌 2020)’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600여 개 이상의 네이버 서비스 운영 경험을 보유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제공하는 국내 최대 토종 클라우드로, 국내 최대 IT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안정적인 인프라와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해외 주요 거점에 구축된 글로벌 리전 및 글로벌망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간 최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전용 회선이 구축되어 있으며, 해외 주요 통신사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대용량 서비스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BIC 페스티벌 2020’이 온라인으로 전향됨에 따라, BIC 조직위는 국내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각지에서도 원활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에, 네이버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LINE(라인) 메신저가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 전파되기까지의 기술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발휘한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BIC 페스티벌 2020’에 적용하기로 했다.
BIC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진행한 ‘BIC 온라인 게임잼 2020’를 통해 비대면 전시 및 소통 등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미리 확인했다.
이번 게임잼 개발작 전시 등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기준) 시대의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을 ‘BIC 페스티벌 2020’으로 완성시키겠다는 포부다. 이의 일환으로 ‘BIC 조직위’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서비스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BIC 페스티벌 2020’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참가 작품과 티켓, 부대 이벤트 등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인 전시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고민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자료제공= BIC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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