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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청와대, 여당 지도부에 "코로나로 국민의 삶이 무너지는 모습 안타깝고 가슴 아파"

-"여야 합의 가족돌봄휴가 연장법 의결, 정책 협치 아주 좋은 모델"

등록일 2020년09월10일 01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대통령은 9워 9일 더불어민주당 주요지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2020.09.09.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주요지도부를 초청한 자리에서 "코로나로 국민의 삶이 무너지는 모습 안타깝고 가슴 아파"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힌 청와대 관계자는 이낙연 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지도부 구성과 출발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한 뒤, "국민들께서도 앞으로 우리 당이 좀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 뜻을 잘 받들면서 국난극복에 앞장서는 당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훨씬 높이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국민들께서 아주 허탈해 하시고, 더욱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며 민생경제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서비스업 종사자 등의 경제적 타격을 언급하며 "국민들의 삶이 무너지는 모습이 우리 눈에도 보일 정도여서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여야 간의 협치, 나아가서는 여야정 간의 합의 또는 정부와 국회 간의 협치, 이런 협치들이 지금처럼 국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그런 시기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낙연 대표의 국회 대표연설에 대해 "정말 진정성 있게 협치를 호소하고,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여야 간 협치가 복원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여야 간 합의로 의결된 가족돌봄휴가 연장법에 대해 "지난 7일 여야 간 합의로 가족돌봄휴가 연장법이 의결됐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기뻤다"며 "국민들의 어려움에 국회가 시급하게 한마음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대표님이 제안하셨던 정책 협치의 아주 좋은 모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지금 당정 간 여러 가지 관계는 거의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아주 좋은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국난극복 대책 마련, 내일 비상 경제회의에서 확정될 4차 추경안, 긴급재난 지원방안, 한국판 뉴딜 정책 마련 등을 그 예로 들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정청은 운명공동체이고, 당은 그 축의 하나"라며 "그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국난극복을 위해 정기국회에서 당이 할 일이 대단히 많다"며 코로나를 빨리 극복하는 것,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 경제 위축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난 앞에서 국민들이 신음하고 계시는데 정치권이 이 시기에라도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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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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