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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요란한 비 남부 우박 가능성…한낮에도 선선

등록일 2020년09월09일 12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이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9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 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 상층으로는 찬공기가 머물고 있고, 남쪽에서는 남서풍이 밀려오면서, 대기 불안정이 무척 심한 상황이여서 오늘 언제든 갑작스러운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전라도 또 경상도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서해상 쪽에서는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어서, 차츰 그 밖의 지역으로도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10에서 60mm까지 비가 밤까지 이어지겠고,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남부 내륙지방으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서울이 25도에 머물겠고 광주 27도, 대구는 29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12일 남부지방으로까지 확대되겠고, 13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12~13일 강원영동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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