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한 신규 환자는 144명의 사망 3명이 발생했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44명이라고 밝히고 이번 주말까지 연장한 수도권에 강화된 거리두기 이제 5일 남은 시점이라며 현재 환자 발생 추세는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100명대로 안정적으로 낮아진 상태라고 전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전국을 합쳐 50명 이내로 감소된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정부는 “모두 국민들이 2주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 주신 노력의 결과로서 확연하게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지난주부터 강화한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도 이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이라는 것이 질병관리본부의 설명이다.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20일까지이고, 특히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조치는 이번 일요일까지로 이제 닷새가 남아 있다.
중대본은 금주 말까지 5일간만 더 집중하면 확연하게 안정된 상태로 코로나19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더 이상 추가적인 연장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