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 NHK는 9일 0시 기준 도쿄 17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어제(8일) 일본 전국에서 5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되고 도쿄에서 6명, 후쿠오카현에서 5명, 오사카와 오키나와에서 각각 2명, 사이타마현과 미에현에서 각각 1명 등 총 18명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3,545명의 사망자 1,411명으로 증가했다.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인공호흡기와 중환자실 등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환자는 8일 현재 202명(저음역 확성기 7)이며 지난 6일 하루에 6,330개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
최근 일본의 확진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PCR 검사가 하루 평균 1만 명 아래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1만 명대 검사에도 5백 명대의 대규모 확진자와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일본이 무증상자와 심각하지 않은 감염자를 국제 평균으로 검사한다면 하루 천 명대를 넘길 것이라고 방역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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