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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국회 본회의 오후로 조정, 김영춘 안전위한 최선의 조치”

- 출입기자들의 충분한 안전 확보위해 9월 8일 소통관 폐쇄

등록일 2020년09월08일 14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 뉴서울타임즈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국회는 7일 21시 열린 국회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8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 개의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하고, 8일 계획되었던 상임위원회, 정당 회의 등의 일정도 오후 2시 이후로 조정했다.

이런 배경에는 7일 국회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과 이를 보좌·지원하는 직원들, 의정 현장을 취재하는 출입기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방역 당국 및 정당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라고 국회 사무처가 밝혔다.

특히 정기회 주요 일정인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최소 하루 전에는 조정 여부 및 변경 일정을 확정하여 정당과 언론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다며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자와 1차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국회의원과 특히 접촉도가 높다고 판단된 직원·출입기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선별검사 결과가 8일 오전 중에 가능할 것으로 통보받은 상황에서, 국회 내 감염위험의 최소화를 위해 8일 오전 회의 일정은 조정이 불가피해 내린 판단이라고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100일 정기국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국회 구성원들의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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