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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제선 문열고 대만 등 5개국 입국 재개…한국 검토 중

등록일 2020년09월08일 1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 차기 총리가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에 도전할 것을 밝히고 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중지되었던 국제선 문을 8일부터 열면서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대만 등 5개 국가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기업 주재원 등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왕래를 재개하기로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감염 상황이 진정된 국가와 지역에 대해 입국을 단계적으로 인정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앞서 베트남, 태국과 왕래에 이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대만 5개 국가에 대해 이날부터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왕래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어 이달 중 싱가포르와 출장 등 단기 체류자와 장기 체류자 모두를 대상으로 왕래의 재개를 목표로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중국과 한국, 호주 등과도 재개를위한 협의 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는 14일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하다. 자민당 파벌 7개 중 5개의 지원을 확보했으며, 47개 도도부현(광역지자체) 표심까지 싹쓸이 할 태세다. 앞서 2일 출마 기자회견에서는 아베 노선을 확실히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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