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한 신규환자는 108명의 해외유입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296명(해외유입 2,90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명으로 총 16,297명(76.53%)이 격리해제 되고 현재 4,6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이며, 어제(6일) 사망자는 2명(누적 3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명(치명률 1.58%)이다.
이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 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전반적으로 발생이, 환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8월 27일 400여 명 대로 정점에 도달한 후 열흘 넘게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신규 발생 확진자 수는 78명으로 8월 15일 이후 처음 두 자릿수로 내려오는 등 확산세가 점차 진정되고 있다.
8월 23일부터 시작한 전국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8월 30일부터 시작한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환자 발생의 확실한 안정세를 위해 20일까지 전국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연장하며, 특히 수도권은 오늘(7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강화된 2단계 조치를 연장하여 시행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프랜차이즈형 커피 ·음료전문점뿐 아니라 프랜차이즈형 제과 ·제빵점과 아이스크림점에 대해서도 포장 ·배달만 가능하며, 직업훈련기관의 교육도 비대면 방식만 허용한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