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 촛불집회, 주최측 추산 70만 운집해 '2월 탄핵·특검 연장' 촉구

등록일 2017년02월19일 0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주최 측 추산 70만 모여…문재인·안희정 등 민주당 인사들도 얼굴 비쳐
- 청와대·헌재·재벌구속촉구 행진 후 광화문 모여 '대동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16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2017.02.18
[뉴서울타임즈 탄핵] 조현상 기자 =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변론 종결을 예정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자 주말 촛불집회에는 다시 70만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2월 탄핵과 특검의 연장을 요구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8일 오후 6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16차 촛불 집회를 열고 "2월 탄핵, 특검 연장"을 촉구했다.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70만명(오후 7시30분 기준)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조기탄핵 특검연장' '박근혜를 구속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광장에 자리했다. 이들 중 일부는 게임 캐릭터 복장을 코스프레 하거나, 십자가를 진 예수의 모습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집회에 함께했다.

자유발언대에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삼척핵발전소반재투쟁위원회, 콜트콜텍 해고노동자, 사드배치철회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와 정유라씨의 15학번 동기 이화여대생 등 개인들도 올라 연설을 이어갔다.

또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풍자한 노래 '모르쇠'로 주목을 받은 트로트가수 권윤경씨, 게이인권단체 친구사이의 합창 소모임 지보이스, 록 밴드 더모노톤즈, 재즈올스타즈, 임정득씨, 이한철 밴드 등의 음악 공연도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운데 오른쪽)와 안희정 충남지사(가운데 왼쪽)이 28일 16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2017. 02. 18


한편, 이날 집회현장에는 정치권 인사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대선주자들과 의원들이 자리했다.

대선 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집회 장소에 나타나자 일부 시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외에도 이날 집회에는 추미애 대표·이석현 전 국회부의장·김영주 민주당 최고위원·심재권·안규백·박광온·윤관석·강병원·김정우·박경미·박주민·송옥주·신창현·표창원 의원 등도 함께했다.

퇴진행동은 저녁 7시45분 경이 되자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방향, 재벌총수구속 촉구를 위한 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행진은 청운동길, 효자동길, 삼청동길로 나눠 '청와대 포위'행진을 진행하고, 2월 탄핵 가결을 위해 헌재를 향해서도 행진을 벌였다. 또 종로SK서린빌딩과 삼성타워(종로타워) 앞을 지나는 행진을 통해 재벌 총수에 대한 구속을 촉구했다.

행진 중에도 시민들은 '이재용도 구속됐다. 그다음은 박근혜다' '황교안은 박근혜다. 둘 다 퇴진하라' '우병우도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저녁 8시30분 경까지 행진을 진행하고 다시 광화문으로 행진 방향을 돌려 함께 대동놀이를 진행했다.

 



이형진 기자 heyhyungjin@focus.kr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