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Artone은 지난 15일 오후 7시 제주문화중개소 공연장에서 댄스 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케이팝 댄스와 팝핀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선보였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전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는 ‘미니멀 축제’로 진행된 공연은 미국 서부의 정통 팝핀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후반부에는 팝핀 댄스를 우리가 잘 아는 k-pop 노래와 융합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막바지에는 본격적인 k-pop 댄스를 추어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며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닌 참여하는 공연으로 승화시켰다.
아트원 아카데미는 K-pop 댄스 뿐 아니라 연기와 노래까지 올바르게 교육하는 종합예술아카데미로, 예술분야 에서는 최초로 국가지원을 받아 진행한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 개장공연 with 써니힐’을 필두로 지역 문화 행사,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널리 K-culture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전하고 있으며 각종 재능기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메인 댄서 박인세(25) 씨는 “이번 공연은 팝핀이라는 댄스문화에 케이팝을 융합하여 만들어 낸 공연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 공연을 문화의 도시인 제주에서 제주문화중개소의 도움을 받아 공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팝핀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케이팝이라는 요소와 융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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