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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작전헬기 10월 기종선정?…MH-60R 씨호크와 AW-159 와일드캣 2파전

등록일 2020년08월27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씨호크

[뉴서울타임스]조현상 기자 = COVID-19 팬데믹으로 연기되었던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의 현지 시험평가가 최근 마무리 되어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현지 시험평가를 마루리한 방위사업청은 결과 등을 종합해 늦어도 오는 10월 까지 대상 기종에 대해 우선협상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은 약 1조 원의 예산으로 12대를 도입한다. 이 사업에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씨호크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AW-159 와일드캣이 공을 들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판매를 허락한 MH-60R은 미국 정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 AW-159는 상업구매방식으로 경쟁하고 있다.

방산 관계자는 이날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 기종선정을 위한 현지 시험평가가 최근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 진행됐다”며 “시험평가에 참가했던 군 관계자들이 광복절 연휴 기간 귀국한 것으로 안다”면서 “곧 시험평가 결과가 종합돼 최종 기종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늦어도 10월 중에는 기종 선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상작전헬기 기종 선정을 위한 현지 시험평가는 당초 올해 초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지면서 먼저 지난 6월 2개 대상 기종에 대한 서류평가를 먼저 진행했다.

이번 현지 시험평가는 해군본부 전투발전단 관계자들이 주축이 돼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AW-159 와일드캣

현지 시험평가단은 먼저 7월 중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록히드마틴의 MH-60R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한 후 영국 예오빌로 건너가 8월 중순까지 레오나르도의 AW-159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했다.

현지에서 시험평가를 받은 MH-60R은 미국 해군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종이고, AW-159 역시 한국 해군이 1차 해상작전헬기로 도입해 이미 운용성을 검정한 기종인 만큼 두 기종 모두 ‘전투용 사용가’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진행된 서류평가 결과 두 기종의 가격 격차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은 해상작전헬기 기종을 가격 30%, 성능 35%, 운용적합성 25%, 기타 조건 10%의 합계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MH-60R은 최대 이륙중량이 10t에 이르는 중형헬기로 디핑소나, 소노부이 25발, 어뢰 2발을 탑재한 상태에서 대잠임무 가능시간이 2시간 30분에 이르는 등 넓은 작전반경을 자랑한다. ‘링크-16’ 전술데이터링크시스템이 장착돼 한국 해군은 물론 미국 해군과의 상호운용성을 보장 유리하다.

AW-159는 최대 이륙중량 6.25t의 소형헬기지만 차세대 다목적 해상헬기로 개발돼 혹독한 해상조건과 이에 따른 함상 조건에서 운용이 가능하고, 전자식능동주사위상배열(AESA) 레이더가 장착됐다. 지난 2013년 한국 해군의 해상작전헬기 1차 사업을 통해 이미 8대가 전력화된 것도 장점이다.
 
이번 사업은 북한 잠수함 탐지를 위해 우리 잠수함 사업뿐만 아니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해군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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