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사장 정성진 목사)은 25일 전남 구례와 곡성 등 수해 지역을 방문해 의류와 긴급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교봉은 이날 구례군청에서 김순호 군수에게 의류 3000벌을 전달했다. 이어 구례 실로암교회로 이동해 구례군·곡성군기독교연합회에 교회 복구 기금으로 각 2000만원을 전했다. 한교봉은 곡성군기독교연합회에 의류 1500벌도 지원했다.
한열 구례군기독교연합회장은 “교회 피해가 상당히 컸다”면서 “먼 곳까지 나눠주신 사랑의 힘으로 교회와 지역사회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진 목사는 “실제 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가 커 놀랐다”면서 “한국교회가 마음을 모아 복구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답했다.
거룩한빛운정교회(유정상 목사)는 이날 한교봉에 수해 복구 성금 702만원을 전달했다.
◇모금기간: 2020년 8월 7일~9월 14일
◇성금계좌: 기업은행 022-077066-01-110(예금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문의: 한국교회봉사단·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02-747-1225) 국민일보(02-781-9418)
◇성금 명단(25일 오후 4시 현재)
△거룩한빛운정교회 702만원 △최정아 75만원 △백승례 50만원 △동광교회 37만7000원 △물댄동산교회 30만원 △예명교회 셀라국선교교회 각 30만원 △수가성교회 마전이기는자들의교회 각 20만원 △윤재길 고마음 김석현 한은실 이헌석 김재옥 김이태 엄주자 각 10만원 △신봉식 최찬영 이명수 민주영 각 5만원 △김경순 이덕해 각 3만원 △김혜영 2만원 △김옥순 1만5000원
거룩한빛운정교회 유정상 목사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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