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지난 22일 대만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8호는 “바비”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현의 앞 군도의 북쪽 해상을 북쪽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달하면서 점차 진로를 동쪽보다 바꾸고 24일까지 오키나와 지방이나 아마미 지방에 접근할 전망으로, 폭풍과 해일, 큰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6일부터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27일 태안반도 인근 해상까지 진출해 수도권을 관통하면서 북상할 전망이라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발생한 태풍 8호 “바비”는 오키나와현의 앞 군도의 북쪽 해상을 폭풍 역을 수반하면서 천천히 속도로 북쪽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심 기압은 99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30m, 최대 순간 풍속은 40m에서 중심의 동쪽 95㎞ 이내와 서쪽 75㎞ 이내에서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태풍의 접근에 따라 사기 시만 제도와 오키나와 지방에서는 바람과 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태풍은 앞으로 발달하면서 진로를 점차 동쪽보다 바꾸고 24일까지 강한 세력이 되어 오키나와 지방이나 아마미 지방에 접근 전망 기상청은 태풍이나 해일 외에도 큰비에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26일 이후에는 폭풍우와 함께 함께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우리나라 서해상, 진도 등 육지와 매우 가깝게 서쪽해역을 따라 북상하다가 수도권을 거쳐 북쪽으로 진출할 전망입니다. 앞으로 태풍 정보에 유의해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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