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20일 0시 기준 276명의 확진자가 국내에서 확진자와 해외유입 1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가 1만 6,346명,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현재 1,976명이 격리 중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에 따르면 위중증환자는 12명에 어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오늘(20일) 1명이 추가로 발생하여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오늘 사망자의 경우 11시 30분 확진 이후 입원을 기다리는 중이였다. 사망자는 어제부터 몸 상태가 안 좋으신 상태로 기저질환이 있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검사 건수는 5월 이후 평균 하루에 9,948건이고 일일 평균 양성률은 0.55%이다.
중대본의 일일 검사 건수는 집단감염 발생 시 역학조사에 따른 검사대상 인원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주말에는 민간병원 휴진에 따라 대체적으로 검사량이 감소한다.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일주일 일일 평균 검사 건수는 1만 1,312건이다. 특히 8월 20일 1만 9,000건, 8월 19일 1만 8,000건 등으로 기록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양성률은 2.27%로 올라갔고, 그 양성률은 도리어 검사 건수가 가장 낮았던 8월 16일이 4.30%였고 검사 건수가 높은 8월 17일이 2.95%, 8월 18일이 2.87% 등 검사 건수가 많다고 해서 양성률이 더 높이 올라가는 양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백신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는 내일(21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회가 개최되고, 특별히 코로나19 백신의 도입 및 예방접종 전략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빠른 시일내에 접종이 이루어질 전망으로 예측된다.
또한, 지금까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과 관련하여 총 1,209명의 완치자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실제 893명이 혈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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