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문화재청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서울·인천과 경기도 지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을 포함한 해당 지역의 문화재청 소관 모든 실내 관람시설을 19일 0시부터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휴관하는 곳으로는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하여, 궁궐과 조선왕릉 내 자리한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등 전체 실내 관람시설이 해당된다. 다만 야외에 위치한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숭례문·사직단, 조선왕릉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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