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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35명…사랑제일교회 걷잡을 수 없는 전파 지탄받아야!

등록일 2020년08월18일 16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출처 질병관리본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총 23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18일 2시 브리핑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5,761명입니다. 신규로 17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총 1,5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9명이고, 어제(17일)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에 138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57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 환자와 관련해서 수도권이 432명, 서울이 282명, 경기가 119명, 인천이 31명이라고 밝히고, 비수도권에서도 6개 시도에 25명이 발견되었다. 대구가 2명, 충남이 8명, 경북이 4명, 대전이 2명, 강원이 5명, 전북이 4명 등이다. 

또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파악된 추가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현황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안디옥교회를 중심으로 15명이 발견되었고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에서 7명, 농협카드 콜센터에서 4명,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에서 2명, 새마음요양병원에서 1명, 암사동의 어르신방문요양센터에서 1명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전파가 이루어졌다. 방역 당국이 현재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8일 0시 기준으로 명단을 확보한 4,000여 명의 교인 중에서 소재가 파악된 3,436명의 교인들은 서울이 1,971명, 경기도가 890명, 인천이 132명, 경북이 77명, 충남이 57명 등이다. 

권 부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로 인해 다양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동시에 다양한 교회활동을 통해서 상당 기간 반복적인 노출 및 전파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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