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2일)은 장마와 태풍으로 며칠째 이어지던 폭우가 잦아들겠지만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05시 현재 전국이 흐리거나 구름이 많고, 충청북도 및 경북 북부 내륙은 비가, 전라 해안 및 서해 5도, 제주 산간으로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불안정하여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충청북도, 경북 북부 내륙은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으나, 오후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 이남은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해안 및 산간으로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소나기 예상되며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도, 경북 내륙, 경남에서 20~8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다만 전라도와 경남은 오전,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지역에서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4~16일까지 서울경기, 강원도,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하여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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