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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1,443명…위기에 아베 총리 피를 토했다?

등록일 2020년08월10일 00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8월 7일) 오전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정례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 공영방송 NHK는 10일 0시 기준 어제(9일) 하루 1,443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다고 일본 후생 노동성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NHK는 도쿄에서 33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누적 4만9,621명의 사망자는 치보다현에서 2명, 오사카부와 시가현 이시카와현에서 각각 1명 등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총 1061명으로 기록되었다.

후생 노동성은 6일 하루 2만5,224건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도는 9일, 도내에서 새롭게 10세 미만에서 100세 이상 남녀 총 3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되었다며 하루 감염자 확인이 300명을 넘는 것은 4일 연속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최고 수장 아베 신조 총리가 최근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아서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됐던 아베 총리가 49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민감한 질문이 계속되자 도망을 치듯이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고, 급기야 총리를 보좌한 팀원이 기자의 팔을 붙잡으며 질문을 막아서 강압 저지 논란까지 일었다.

지난 4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을 보도했다. ‘총리가 지난달 6일, 집무실에서 피를 토했다' '이제 내게는 남은 시간이 없다'며 아베의 9월 사임설이 파다하다는 내용을 보도하자 스가 관방장관까지 나서 공식 부인했지만 건강 이상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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