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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탄핵 종결됐다…국회, 여러 과제와 도전에 직면"

- 13일 국회서 4당 원내대표 회동

등록일 2017년03월13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세균 국회의장.2017.03.10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정치권 주도권 다툼이 국회발로 뜨겁다.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 4당 원내대표들과 만나 "탄핵 문제가 일단 종결됐다"면서 "국민에 힘이 되는 국회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함께 지혜를 나누자"고 4당 원내대표들에게 제안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4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새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가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정 의장은 원내대표들에게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동안 국민들이 가장 힘드셨고, 우리 국회 정당들도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면서 "(국회가) 국정도 안정시켜야하고, 대통령 선거도 제대로 치러야 되는, 여러 과제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국민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정당간 뿐만 아니라 정부와도 협치 실천해야 한다"며 "허심탄회하게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 함께 우리가 공감대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정 의장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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