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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 주문에 장중 연중 최고치 경신

- 코스피, 장중 2114.07 터치 대통령 파면·미국발 훈풍 영향

등록일 2017년03월13일 11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고대승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2114선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74% 오른 2112.83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 상승한 614.4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0.24% 오른 2102.37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 중 한때 2114.07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 장 중 연중 최고치는 지난 2일 2112.58이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코스피가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미국발 증시 훈풍에 힘입어 2100선을 돌파했다"고 진단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1% 상승한 2만902.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3% 오른 2372.60, 나스닥 지수는 0.39% 상승한 5861.73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오른 1만9612.13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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