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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뮤지컬 밑바닥에서' 작품에 대한 궁금증 불러일으키는 콘셉트 이미지 공개

등록일 2017년02월16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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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온컴퍼니> 왼쪽부터 배우 이승현, 박성환, 안시하, 임은영, 조순창, 김대종 '뮤지컬 밑바닥에서' 콘셉트 이미지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창작뮤지컬 '뮤지컬 밑바닥에서'가 극 중 배역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캐릭터 콘셉트 이미지는 세련된 모노톤의 배경과 강렬한 조명을 사용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작품이 지닌 무게감과 극 중 인물들이 살아내는 고달픈 하류 인생을 그대로 표현해낸 점이 눈에 띄며, 극 중 배역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 각자의 카리스마와 울림이 더해져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쇼온컴퍼니> 왼쪽부터 배우 최우혁, 김지유, 서지영의 '뮤지컬 밑바닥에서' 콘셉트 이미지

'뮤지컬 밑바닥에서' 측은 "동일한 콘셉트를 차용하는 여타 뮤지컬 작품과는 달리 상반되는 두 가지 콘셉트를 차용해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한다"면서 "작품 자체가 다채로운 삶의 면모를 담아내고 있는 만큼 캐릭터 이미지에도 드라마를 부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고, "이 과정에서 '에스콰이어' 등 유명 잡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덕화 포토그래퍼를 기용해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밑바닥'에서는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로, 탄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와 음악으로 초연 당시 한국 소극장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17년 새로운 시즌을 맞아 배우 최우혁, 김지유, 서지영, 이승현, 박성환, 안시하, 김대종, 조순창 등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을 비롯해 이성준 음악감독, 한정임 의상디자이너 등 국내 최정상급 창작진이 참여했다. 

한편, '뮤지컬 밑바닥에서'는 오는 3월9일~ 5월2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 블루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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