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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트럼프 美대통령 청와대 환영식…3번째 한미정상회담

등록일 2017년11월08일 11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 출범 후 방한하는 첫 외국 국가원수인 트럼프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지난 7일 오전 한국에 도착해 첫 행보로 평택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날 오후 청와대에 도착해 공식환영식과 함께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미 정상회담과 국회 연설 등 1박2일 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공식 환영식을 받았다.

국빈 방문 격에 맞춰 300여명의 의장대와 군악대의 의전 속에 대대적인 환영행사가 진행되었고, 청와대 주변에는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가 내걸렸고 청와대 직원들도 함께 국빈을 맞았다.

이어 두 정상은 본관에서 단독,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친교를 위한 경내 산책을 가졌으며 공동 언론 발표를 했다.

의장대 사열을 위해 두 대통령이 청와대 대정원으로 내려가는 모습

청와대 공식 환영식엔 약 300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의장대, 군악대, 전통악대 등이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동문인 장하성 정책실장을 알아보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의장대 사열을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청와대 본관으로 안내, 두 정상은 곧이어 정상회담을 가졌다.

군악대는 퇴장곡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곡인 'Mr. President'를 연주했다

두 정상과 영부인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본관 앞에서 기다리던 한미 어린이 환영단 52명과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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