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한국정원 2017.07.22 더코리아뉴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2일) 12시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전국에는 구름이 많습니다.
오늘은 중부지방과 경북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2일부터 23일까지)
- 경기북동부, 강원도, 북한 : 30~80mm(많은 곳 강원도 120mm 이상)
- 그 밖의 전국(전라도 23일, 제주도 22일), (23일) 서해5도, 울릉도.독도 : 5~40mm
내일(23일) 중부지방과 경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24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23일)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야영객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과 내일(23일) 사이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오늘은 아침까지,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2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