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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날씨, 중부지방 맑고, 제주도 흐리고 간간히 비

- 13일 천문조,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해안가 저지대 주의해야

등록일 2017년06월11일 12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한국정원 / 뉴서울타임스 2017.06.11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11일 일요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전남과 경남서부지역은 아침까지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1일 아침까지)
- 전남, 경남서부 : 5mm 내외

내일(1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북부는 낮 동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2일 낮)
- 강원영동북부 : 5mm 미만
- 북한 : 5~20mm

모레(13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 안개 전망 >
11일 아침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현재, 재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나, 낮부터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겠다. 한편,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모레(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일부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한다.

내일(12일)부터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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