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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날씨] 본격적인 여름 더위…낮 기온 30도 이상 올라

- 아침 최저기온 9~17도, 낮 최고기온 24~31도

등록일 2017년05월27일 11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산 호수공원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일요일인 28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오르면서 일부 내륙은 낮 기온 30도를 웃돌아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서울과 경기는 서풍기류를 타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증가하면서 오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통과하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안정된 고기압권 내에서 오존 생성이 활발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 모두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m, 먼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에서는 0.5~1m,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인만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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