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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문재인, 19대 대통령 공식 임기 시작.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도 섬기는 통합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

등록일 2017년05월10일 08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10일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오전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는 이날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9분만인 오전 8시9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통상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인수위원회를 꾸려 차기정부를 준비하게 되지만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으로 대통령직 궐위상태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인 만큼 당선인에 대한 의결은 곧 대통령 신분으로의 임기 시작을 뜻하게 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 총 1342만3800표, 득표율 41.1%를 기록해 2위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785만2849표·24.0%)를 556만951표차로 앞섰다. 

문 대통령은 당선이 확실시 된 후 밤 11시 40분쯤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도 섬기는 통합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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