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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날씨]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전국 '맑음'…계속되는 초여름 더위

- 아침 최저기온 5~16도, 낮 최고기온 21~29도

등록일 2017년05월02일 12시02분

도봉산 천축사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즈] 전영애 기자 = 5월 3일 석가탄신일인 수요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를 보이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지만,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0.5~2.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서울경기·충청남도지역으로 대기오염물질이 다소 정체하면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들어 대기흐름이 원활해져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종일 '보통' 단계가 될 전망이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지만, 강한 일사가 구름 사이로 통과하면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서울경기·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는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오존 생성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돼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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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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